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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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이스터섬 현지인들이 야외에서 생선을 먹는 방법
  3. 팁
  4. 리뷰

바다낚시는 라파누이 사람들의 일상입니다. 방문객은 민감한 해안 구역에서 장비를 임시변통하기보다는 허가받은 낚싯배나 갯바위 낚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선을 굽기 위해 불을 피우는 라파누이 원주민.
생선을 굽기 위해 불을 피우는 라파누이 원주민.
갓 잡은 나누에라는 물고기.
갓 잡은 나누에라는 물고기.

장비를 챙겨 오지 않았다면 성당 바로 아래에 있는 가게 폴리네시아 2000(Polynesia 2000)에서 봉돌, 낚싯바늘, 낚싯줄을 살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처럼 플라스틱 병 같은 둥근 물건에 낚싯줄을 감고, 빵 반죽(물에 적신 빵)이나 닭고기를 바늘에 꿴 다음 바다로 휙 던져 보세요!

가장 흔하면서도 다행히 가장 맛있는 물고기 중 하나가 나누에입니다. 운이 좋은 날에는 꽤 많이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스터섬 현지인들이 야외에서 생선을 먹는 방법

1. 불을 세게 피우고 그 위를 돌로 덮습니다.

2. 앞쪽 양옆 지느러미 중 하나의 뒤쪽을 손가락으로 눌러 생선을 찢어 엽니다. 잡은 생선 모두 내장을 뜯어냅니다.

3. 내장에서 쓸개를 조심스럽게 떼어 냅니다. 길고 푸른 끈처럼 생겼습니다. 터뜨리면 내장을 못 먹게 됩니다.

4. 내장을 최대한 깨끗이 손질합니다. 손가락 끝으로 내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배설물을 밀어낸 뒤, 바닷물에 씻습니다.

5. 돌이 뜨겁게 달궈지면 생선을 돌 위에 올립니다.

6. 생선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내장도 돌 위에서 굽습니다. 내장은 훨씬 빨리 익으며, 별미로 여겨집니다.

7. 생선이 다 익으면 한 손바닥에 올려놓고 다른 손으로 먹습니다. 비늘은 쉽게 벗겨집니다.

8. 다 먹은 뒤에는 뼈와 지느러미 등을 모두 불 속에 던져 넣으세요. 주로 바루아(라파누이의 영혼들)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지만, 덤으로 개미가 들끓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하지 마세요

생선 비늘을 벗기지 마세요. 비늘이 살이 타거나 마르지 않게 지켜 줍니다.

생선을 민물로 씻지 마세요. 바닷물은 천연 양념이니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생선을 너무 오래 익히지 마세요. 육즙과 풍미가 모두 날아갑니다. 너무 익히는 것보다는 덜 익히는 편이 낫습니다.

쓰레기를 남기지 마세요. 처음 왔을 때 모습 그대로 두고 떠나세요.

팁

업체가 무엇을 제공하는지(낚싯대, 채비, 뱃멀미 대책), 잡은 물고기를 나누는지 놓아주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낚시 금지 구역을 지키고, 규제가 적용되는 곳에서는 절대 작살 낚시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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